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나 레스트레이드 (문단 편집) ====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 [include(틀:스포일러)] 5화에서는 나루호도 일행과 전당포에서 재회하게 된다. 홈즈가 자신의 바이올린이 비올라로 바뀌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루호도와 홈즈가 햇치의 전당포로 향해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지나를 발견한 것. 지나 역시 전당포에 자신의 물건을 찾기 위해 찾아왔지만 전당포 주인 햇치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후 물건을 찾아 떠나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영국신사 에그 베네딕트와 갈등을 빚으면서 나루호도 일행과 만나고, 홈즈와 나루호도가 나서서 지나의 전당포 보관증이 훔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헌데 지나가 찾으려고 했던 물건은 바로 '''코제니 메군달의 유품'''인 오르골 디스크였다. 이후에 소동이 벌어진 것을 알게된 그렉슨 형사가 스코틀랜드 야드를 이끌고 나타나 홈즈 일행을 내쫓고 오르골 디스크는 결국 회수 당한다. 이후 지나는 홈즈의 집에 초대받는다. 싫다고 소리치면서 자리를 떴지만 시간이 되자 쭈뼛쭈뼛 집으로 들어왔다. [[아이리스 왓슨]], [[미코토바 스사토]]와 친해지고, 아이리스의 아버지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한편, 아이리스는 홈즈가 아직 때가 아니라며 잠시 발표를 미뤄두고 햇치의 전당포에 맡겨두겠다고 했던 [[바스커빌 가의 개]] 원고의 이름을 스사토가 알고 있었기에 기분이 심란해 스사토에게 이에 대해서 물었는데 함께 이야기를 듣던 지나는 이스트 엔드 뒷골목에서 고아로 동생들을 책임지며 불우한 삶을 살아온지라 어른을 쉽게 믿지 못해 홈즈를 의심한다. 이후 아이리스와 잠들었다가 밤중에 정말로 홈즈가 아이리스의 원고를 전당포에 보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밤에 전당포에 불법침입한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지나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 홈즈와 나루호도가 지나가 혹시 사고를 당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서 밤중에도 불이 켜진 햇치의 전당포로 향하는데, 이 때 전당포에 있던 괴한이 홈즈를 보자마자 총을 쐈고 나루호도가 이들을 쫓는다. 홈즈는 총에 맞아 쓰러진 상태에서도 전당포 보관실에 무언가가 있다며 나루호도에게 그곳으로 살펴보라고 한다. 이때 나루호도는 전당포 금고방에서 죽은 주인 햇치의 시신과 함께 권총을 쥐고 쓰러진 지나를 발견한다. 총에 맞아 숨진 햇치와 나란히 쓰러져 있고 손에 권총을 쥐고 있었던데다가 마침 문이 잠겨있어 완전한 밀실살인이기에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다. 구치소에 수감되어 나루호도가 사건 현장을 조사할 때 그렉슨으로부터 소식을 듣는데 국선 변호의 변호도 거부하고 재판장에 홀로 나서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나루호도가 찾아가도 변호를 거부하고 고집을 부린다. 어른들에 대한 의심과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이유인데, 재판은 어차피 약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잡아 가두는 것이라며 완고한 태도를 보인다. 좋은 의도로 햇치의 전당포에 숨어 들어갔을 뿐인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살해 용의자로 몰리자 크게 상처를 받은 모양. 하지만 나루호도가 나서서 자신이 변호를 맡게 해달라고 설득하고 아이리스와 스사토가 변호에 응해달라고 부탁하자 끝내 의뢰장에 서명을 한다.[* 사실 지나는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쓸 줄 모르며, 스사토가 대신해서 사인한 것. 지나와 대화가 끝난 직후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서 스사토에게 제시하면 매운 예쁜 글씨에 붓으로 쓰여져 있어서 나루호도가 눈치채는 장면이 나온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gundal_and_Lestrade.webp|width=100%]]}}} || 5화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지나가 [[코제니 메군달]]에게 협박당해 위증을 했고 메군달의 엉터리 무죄 판결에 지나가 일조했다는 점이었다. 원래 3화의 사건은 심플하게 사건 현장이었던 옴니버스에서 메군달이 말다툼을 벌이다 몰터를 자신의 칼로 찔러 살해한게 전부였다. 하지만 소동에 놀란 지나가 소리를 내는 바람에 메군달에게 발각되고, 숨어있던 마차 트렁크에서 끌려나오게 된다. 이후 피를 흘리며 죽은 몰터의 시신 옆에 앉히고 이름은 무엇인지 사는 곳은 어딘지 무슨 일을 하는지 캐물은 메군달에게 협박을 당한다. 협박의 내용은 이후 재판에서 위증을 하라는 것과,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코트 안에 들은 거래품이었던 디스크와 오르골의 전당포 보관 기간을 연장하라는 것. 지나는 메군달의 협박에 넘어가 피가 잔뜩 묻은 자신의 코트를 마부를 시켜 전당포에 맡겼는데 코트의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잘 개서 넘기는 것을 보고는 무언가 귀중품이 있음을 짐작한다. 지나는 마부가 코트를 전당포에 맡기고 받은 전당표를 메군달에게서 받고 3파운드 정도 되는 돈을 함께 받았는데 코트를 찾을때 지불할 돈과 이자, 그리고 전당물에 대한 연장 대금이었다. 메군달은 자신의 말만 제대로 들으면 이스트 엔드의 동생들과 함께 아무 일도 없을 것[* 말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뒷골목의 고아들과 함께 묻어버리겠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이라는 말을 듣고는 순순히 시키는대로 움직이게 된 것이었다. 이후 3화에서 메군달이 말한대로 현장에서 달아난다. 3화의 재판에서도 지나는 코제니 메군달과 피해자 몰터가 서로 같이 탑승했고 꽤 길게 이야기했다는 점을 제대로 증언하지 않았다. 또한 옥상층을 통해 피해자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일은 애초에 없었다. 이렇듯 지나의 매수가 있었음에도 결정적인 목격증언 때문에 유죄 위기에 처했던 메군달은 지나가 터뜨린 연막탄으로 휴정된 틈을 타서 사건의 핵심 증거품인 옴니버스 현장도 조작하여 거짓 혈흔과 짐칸의 짐을 빼돌리는 등의 조작을 가했다. 결국 온갖 비열한 수를 써서 무죄 판결을 받아냈던게 3화 재판의 진실이었다. 이후 메군달이 3화의 엔딩에 나오듯이 살해당하고 전당표와 돈만 남았으니 지나는 봐두었던 전당물을 찾아 코트 안에 든 귀중품을 햇치에게 판매하려고 했다. 그 귀중품이란 것은 다름아닌 오르골의 디스크. 지나는 코트 안에 든 것이 '''매우 귀중한 것'''이라는 추측만 했지 디스크에 얽힌 충격적인 사정은 몰랐으니 그저 비싸다는 말만 되풀이 한 것이었고, 일반적인 오르골 디스크의 값어치는 높지 않기 때문에 전당포 주인 햇치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마찬가지로 그 '귀중품'을 노리던 [[루바토 크로그레이]]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홈즈와 나루호도의 개입 덕분에 루바토의 정체가 탄로나지만 루바토는 권총까지 들이대며 오르골을 얻어내려 했다. 그 순간 코제니 메군달의 유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뒤이어 온 [[토바이어스 그렉슨]]과 스코틀랜드 야드에게 디스크를 빼앗겨 버린 것이 전당포에서 벌어진 소동의 내막이었다. 디스크를 경찰에게 빼앗기고 나서 일어난 햇치의 살인 사건의 실상 또한 재판 중 드러나게 된다. 살해 현장의 여러 정황 증거들이 너무나도 정확하게 지나가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사진이 찍혔을 때, 몰래 숨어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불을 켜고 나타난 주인 햇치에 의해 깜짝 놀란 나머지 스모크 건을 들듯이 권총을 집어들어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원고를 보여주기만 하라는 말에 설득된 햇치가 보관고로 가서 지나에게 원고를 정말 보여주기만 한다. 이때 도둑질을 하려고 침입한 틴피라 형제[* 이들을 고용한 진범인 [[루바토 크로그레이]]가 디스크를 회수하려 함께 왔었다.]가 내는 소리에 주인인 햇치가 자신이 어른이니 보관고에 꼼짝말고 있으라는 말을 하고는 총을 들고 홀로 나가보게 된다. 이윽고 햇치와 침입자들이 다투는 소리가 났고 지나의 앞에서 햇치가 보관고로 도망치려다 총에 맞아 쓰러져 버린 것. 깜짝 놀란 지나는 침입자가 들이닥칠까 보관고의 문을 잠그고 햇치가 놓쳐버린 총을 집어 들었다. 그러곤 햇치의 상태를 살폈는데 문제는 지나 역시 15살짜리 여자 아이이기 때문에 햇치의 시신에서 피가 흘러나오자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만다.[* 사실 총을 들고 대치했다면 지나 역시 총소리를 듣고 벌벌 떨고있던 틴피라 형제에게 죽었을 것이다. 제대로 쏘지도 못했을테지만 햇치의 총에는 총알도 없었다. 단 1발 들었던 총탄을 햇치가 이미 쏴버렸기 때문.] 이렇게 해서 나루호도가 나란히 쓰러진 햇치와 지나를 발견하게 된 것. 이렇게 지나를 가리키고 있는 정황 증거들 탓에 누명을 쓰고 재판장에 서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상대 검사로 [[바로크 반직스|사신]]이 서는 암울한 상황에 놓이지만 [[나루호도 류노스케]]와 [[아이리스 왓슨]]의 활약, 그리고 [[미코토바 스사토]]의 속임수 덕에 [[루바토 크로그레이|진범]]이 밝혀지고 무죄로 풀려난다.[*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사람이 없었는지 재판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나루호도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흘린다.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감격했는지 고맙다는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데 등장 후 처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눈물을 흘려보인다.][* 여담으로 지나가 눈물을 흘린 장면은 모두 모자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바로 닦아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감명 깊은 장면 중 하나.] 그러나 살해 혐의에 대해서만 무죄로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2개월전 세번 굽기의 몰터 살인사건 재판에서의 위증죄, 전당포 불법침입죄로 한동안 옥살이를 하게 된다. 옥살이 중엔 아이리스가 자주 면회를 와서 챙겨주었는데 면회 중에 홈즈의 활약상을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범죄수사에 관한 일에 관심을 갖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